기업이 외부에서 전문면접관을 초빙한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타인의 손에 맡기는 것과 같다. 그만큼 절박한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인재를 평가할 자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간과 비용, 행정력을 들여 외부 전문가를 찾는 이유는 분명하다. 공정성을 담보하고, 전문적 시각으로 인재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내부 이해관계나 압력에서 벗어나 오직 지원자의 객관적 인성과 역량만으로 판단하길 원하는 것이다 ."기업의 미래를 가르는 순간"은 이런 사명을 가지는 전문 면접관의 책무와 사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서지윤 저자는 원더빌 입시전략 연구소 본부장, 중소벤처기업 연구원 고문을 역임했으며, 메가스터디교육㈜ 지사장 및 대표 강사, 중앙일보 교육법인 총국장으로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인재 선발과 평가 분야에서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전문면접관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